주식회사 스마일스토리의 연삼흠 대표이사가 위아북스(WIA Books)를 통해 WebXR 기반 VR 독서 기술을 개발하고 다수의 특허를 출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국가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연삼흠 대표가 이끈 WebXR 기반 VR 독서 기술은 시간·공간·신체적 제약을 넘어 누구나 몰입형 독서 경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육 접근성이 낮은 계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공공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스마일스토리 연삼흠대표 국회의원 표창장 © 박수진 기자 |
이번 국회의원 표창에 앞서 스마일스토리는 이미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환경(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연삼흠 대표는 ESG 관점에서 기술 혁신과 환경·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 [코리안투데이] 캡쳐이미지 (주)스마일스토리의 WebXR VR 독서 플랫폼과 WIA Pin Code 기술 © 박수진 기자 |
특히 연삼흠 대표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스마일스토리는 최근 세계 최초로 ‘7,000개 언어 점자 시스템’인 ‘WIA Braille’을 무료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인류의 모든 언어를 포괄하는 범용 점자 체계로, 특허 없이 전면 공개(오픈 기술 선언) 되어 국제기구에 제출될 예정이다. 스마일스토리는 이를 “인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선언하며, 시각장애인의 언어 접근권과 정보 기본권을 기술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분명히 했다.
![]() [코리안투데이] 캡쳐이미지 W3C WebXR 크로스 플랫폼 호환 개념 이미지 © 박수진 기자 |
‘WIA Braille’은 점자 표준이 없거나 실질적 사용이 어려운 지역의 맹인들까지 고려한 글로벌 접근성 기술로, 기존 복지 차원을 넘어 인권과 공공성의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삼흠 대표는 그간 WebXR 독서 기술로 ‘읽기의 장벽’을 낮추고, 위치 정보를 숫자 언어로 전환하는 혁신을 제시해 온 데 이어, 이번 점자 시스템 공개로 보이지 않는 언어의 장벽까지 허무는 기술 리더십을 보여줬다.
![]() [코리안투데이] 이미지 코리안투데이 캡쳐 WIA Books VR 독서 환경 ‘우주’ 이미지 |
업계는 이번 국회의원 표창을 두고 “민간 기업이 주도한 기술이 공익성·확장성·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한다. 연삼흠 대표는 “기술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공공재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에 둔 기술로 사회의 사각지대를 메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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