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테니스팀 위휘원, ITF 나콘시 탐마랏 국제투어 복식 3위 쾌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위휘원 선수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ITF 나콘시 탐마랏 국제투어’ 1차 대회에서 여자복식 3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위휘원 선수, ITF 나콘시 탐마랏 국제투어 경기 중  © 강은영 기자

 

위휘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루마니아 출신의 알렉산드라 아이오다체 선수와 짝을 이루어 호흡을 맞췄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협력으로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적은 위휘원 선수가 오랜만에 국제 대회에서 입상한 만큼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위휘원 선수는 “오랜만에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항상 큰 힘이 되어주시는 김현승 코치님과 동료들, 그리고 의정부시청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해외 시합에 계속 도전해 개인 랭킹을 더욱 높이고 더 많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향후 목표를 다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의 선수들이 매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위휘원 선수는 이어지는 ‘2024 ITF 싱가포르 국제투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의정부시 테니스팀이 국제 무대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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