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09:00~11:00 청계광장~삼일교에서진행… 해당구간은 08:00~12:00까지교통전면통제
종로구와중구등유아차동반가족총 150팀참여
9월 21일, 종로구와 중구가 청계천 일대에서 ‘유아차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 시키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코리안투데이] 학부모 참여수업 © 송정숙 기자 |
캥거루크루가 주최하고 두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9시부터 11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시작되어 삼일교까지 이어진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걷기 이외에도 참여 부스체험, 기념품 증정, 추첨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는 종로구와 중구에서 각 50팀씩 총 150팀이 참여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거나 기부액 3만원을 선택 할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액은 전액 홀트 아동복지회에 전달 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청계광장부터 삼일교에 이르는 구간은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안전을 위해 경찰과 모범운전자회가 현장에서 차량통제와 우회도로 안내를 담당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유아차 대행진은 가족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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