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주민자치회(회장 유문수)는 9월 11일 ‘2024년 신곡1동 꿈의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곡1동 주민자치회가 기획한 자치계획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코리안투데이] 신곡1동 주민자치회 주최 꿈의 장터에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 ©강은영 기자 |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점수(포인트) 및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관련 모바일 앱 가입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공간, 반려식물 만들기, 초록 발자국 여행(투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자매결연지 김삿갓면의 농특산물 판매와 신곡1동 통장협의회의 아나바다 나눔장터, 신곡1동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문수 신곡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과 자생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구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경숙 신곡1동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가 높아졌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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