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가족 문화복지의 중심축이 될 ‘동작가족문화센터‘를 공식적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기존 가족센터의 기능에 더해 키움센터를 복합화한 공간으로, 영유아부터 아동, 부모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통합적 가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동작가족문화센터 전경 © 두정희 기자 |
동작가족문화센터는 서울 동작구 매봉로 37에 위치하며, 총 연면적 1288.17㎡에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소통공간으로 구성되었고, 2층은 영유아 돌봄 특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 ‘꿈키움센터 상도‘에서는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더불어 4층부터 6층까지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개관식은 11월 31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동작구청 아동여성과로 가능하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가족문화센터가 구민 모두에게 보편적인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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