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가 27일에 귀한 손님들을 맞이했다 .
서울시립대 역사학과 학생들이 가을고적답사를 위해 양주시 회암사지를 방문했다.
[코리안투데이]회암사지 서울시립대 답사 © 김병천 기자 |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준비위원회의 김종임 학예사는 그동안 유네스코 준비를 위한 발굴을 해오고 있었고 새롭게 발굴된 유물과 자료를 학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미래의 역사학자로서 학예사로서 활동하게 될 역사학과 학생들의 방문은 앞으로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여러 활동에서 많은 관심울 모으고 영향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립대 신희권교수의 인솔로 30여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회암사지 발굴팀장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준비위원회 실무자도 동참하여 회암사지의 등재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발굴된 여러 유물도 공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역사학과 학생들은 여러 오래된 사찰지를 방문하였지만 회암사지가 가지는 역사학적 의미와 세계적으로 현존하는 선종사찰의 가람배치가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다는 것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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