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 홍재숙 통장이 지난 14일 지역 내 신복지취약계층을 위해 고구마(3kg) 102박스를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부했다.
홍재숙 통장은 평소 통장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수시로 연계하는 등 작은 일들에 헌신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 찰보리(2kg) 100포 기부에 이은 이번 기부는 최근 노출되지 않은 은둔형 청•장년층의 어려움을 느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
[코리안투데이]선학동 홍재숙 통장, 신복지취약계층에 고구마 기부] © 김현수 기자 |
홍 통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 중 특히 젊은 청•장년층이 더 힘을 내기를 응원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미자 협의체 위원장도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통장님께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선학동을 위해 나눔문화를 조성해 모든 주민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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