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4일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센터장 정순미)에서 아동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버블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크기의 비눗방울과 마술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버블쇼 공연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주민들 © 강은영 기자 |
이번 버블쇼에는 아파트 입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정순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현재 9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돌봄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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