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풍동 명성제1교회, 사랑다담박스 60세트 기부

 

고양특례시 풍동에 위치한 명성제1교회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랑다담박스 60세트를 기부했다. 교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이 나눔박스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따뜻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 풍동 명성제1교회, 사랑다담박스 60세트 기부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풍동 명성제1교회, 사랑다담박스 60세트 기부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8일, 풍동 명성제1교회(위임목사 신광호)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다담박스 6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민석 목사, 변명숙 권사, 유치부 아동 4명, 고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사랑다담박스에는 아동들이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이 담겨 있으며,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광호 위임목사는 “몸과 마음이 얼어붙기 쉬운 동절기에 교인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준비한 나눔박스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복지정책과 성윤진 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유치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자리가 돼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풍동 명성제1교회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운동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이번 사랑다담박스 기부 외에도 교회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이처럼 지역 단체와 기관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랑다담박스는 고양시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돼 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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