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규석)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2일과 4일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코리안투데이] 행당제1동 주민자치회 생활 안전교육 진행 모습 © 손현주 기자 |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 대처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높였다.
교육 현장에서는 모형 인형을 활용한 CPR 실습이 진행돼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훈련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한 참여 주민은 “응급상황에서 늘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규석 행당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생활 안전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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