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이 아닌 책에서 위로를. 장강명 작가 북토크 진행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8월 29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장강명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 댓글부대의 원작자로 유명한 장강명 작가가 참여하여, ‘인생질문, 문학도서’라는 주제로 문학과 독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북토크는 영등포구가 ㈜코레일유통, 영등포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독서문화를 촉진하고, 구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장강명 작가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분석해온 작가로, 이번 행사에서도 문학과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진행한 김초엽 작가 북콘서트의 현악 3중주 공연 모습

장강명 작가는 2011년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후,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작가로 전업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로도 제작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북토크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서도 문학이 주는 가치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북토크를 비롯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독서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미래를 대비하고 구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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