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을 목표로 하는 전문가 초청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와 협업 기관의 직원 8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수소 인프라 등 미래 신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미래먹거리 발굴을 목표로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도시기획국 소속 직원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협업 기관의 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수소 인프라 등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목표로, 시와 협업 기관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미래먹거리 발굴을 목표로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 © 김나연 기자 |
행사는 전문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최경수 전기전자연구센터장은 ‘반도체 기반 구축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반도체 R&D 시험 평가 실증센터와 미래 산업 분야 기술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된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김현명 명지대 교수는 ‘용인특례시 반도체 르네상스를 위한 첨단 모빌리티 활용전략’을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고등기술연구원 송형운 센터장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수소’를 주제로, 용인특례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향해야 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시와 협업 기관의 직원들은 각 주제 발표에 따른 성장 방안과 시의 미래 성장 전략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미래먹거리 발굴을 목표로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 © 김나연 기자 |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미래성장전략국 소속 직원들이 지속해서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문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