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0월 16일 필리핀 아마데오시 계절근로 담당 공무원 2명이 안성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로 환경과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안성시와 아마데오시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아마데오시 공무원 방문단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현안을 논의한 후, 고삼농협 RPC에서 미곡처리시설을 둘러보았다.
[ 코리안투데이] 필리핀 아마데오시 계절근로 담당 공무원 안성시 방문 © 이명애 기자 |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 숙소를 방문하여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계절근로자들과의 담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2023년 아마데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32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 코리안투데이] 필리핀 아마데오시 계절근로 담당 공무원 안성시 방문 © 이명애 기자 |
안성시 관계자는 “아마데오시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일한 덕분에 안성시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데오시 공무원은 “근무 및 주거 환경이 잘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안성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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