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9월 6일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 선순환으로 순환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공직자 녹색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자 녹색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공직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와서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자원을 재사용하고 순환시키는 나눔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시청 내 32개 부서에서 기증한 약 800점의 재사용 물건이 전시 및 판매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맞아 안성시, 공직자 녹색장터 열어 순환경제 실천에 앞장  © 이명애 기자

판매하고 남은 물건들은 오는 9월 28일에 열리는 공도권역 나눔의 녹색장터에 기부되어 다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재사용과 순환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직자가 기부한 물건은 양질의 중고물품으로 녹색장터에서도 인기가 좋다”며, “공무원이 앞장서 녹색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자원절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맞아 안성시, 공직자 녹색장터 열어 순환경제 실천에 앞장  © 이명애 기자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6, 7, 8월 제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등에서 나눔의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28일에는 공도권역(공도 KCC 및 블루밍시티 아파트 사이 인도)에서 녹색장터가 개최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중고 물품을 교환하고 나누며 자원 절약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성시는 이번 녹색장터를 통해 자원 절약과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 보도자료는 안성시가 자원순환과 순환경제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개최한 ‘공직자 녹색장터’의 성과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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