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8월 8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청년희망 일자리찾기 현장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2024 채용트렌드 및 채용동향’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 내용에는 2024년 채용동향, 트렌드에 따른 전략 분석, 긍정적인 취업 마인드 고취, MZ 세대의 직장 적응과 소통 방법, 그리고 기업 분석 및 우량 기업을 찾아내는 방법 등이 포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직무 체험으로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방문한 옹진군 대학생들 © 김미희 기자

2부에서는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를 방문하여 하수처리과정과 사업소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1차 침전지, 생물반응조, 2차 침전지, 방류구, 생태연못 등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하수처리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했다. 또한, 하반기 인천환경공단의 채용 계획과 전형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옹진군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청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청년희망 일자리찾기 현장체험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 © 김미희 기자

 

이번 ‘청년희망 일자리찾기 현장체험 행사’는 옹진군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며,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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