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기영)이 EM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부영)와 손잡고 아동·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8월 3일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과 더불어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후환경 교육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김기영 관장과 사례관리2팀의 김사라 팀장, 그리고 EM환경교육센터의 이부영 센터장이 참석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보호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교육이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환경교육센터의 이부영 센터장도 “기후 위기 교육이 아동·청소년의 권리증진과 인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군포시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안투데이]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업무협약식 사진  © 유종숙 기자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21년 10월에 설립된 이후,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군포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권리 보호에 더욱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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