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상갈동 상갈중학교 부근의 파손된 보행로 1km 구간을 안전하게 보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수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되었으며, 이달 초 완료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상갈동 보행환경 개선공사 전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3일, 상갈동 492번지 일원 상갈중학교 주변에 위치한 파손된 보행로 1km 구간을 보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구간은 상갈중학교와 보라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로, 도로 일부가 파손되고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이에 기흥구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 5월부터 보행로 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보행로의 파손된 부분을 정비하고, 불균형하게 설치된 보도블록을 평탄하게 조정하는 등의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이달 초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상갈동 보행환경 개선공사 후 © 김나연 기자

 

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환경 개선 공사는 주민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진행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로 인해 상갈동 일대의 보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지역 내 보행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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