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자전거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위원장 유일한)는 지난 8일, 보람동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주차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허인강 보람동장을 비롯해 위원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주민의 자전거 이용 문화를 향상시키고 올바른 교통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캠페인에서 위원회는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자전거들을 거치대 인근으로 옮기고,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이용을 장려하는 홍보물을 상가에 배포했다. 이는 점차 증가하는 자전거와 PM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보람동 자전거 주차질서 캠페인 성료 © 이윤주 기자

 

유일한 위원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주민의 인식개선이 절실하다”며 “안전한 세종시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는 매월 2차례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허인강 보람동장은 “올바른 자전거 주차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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