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영재)는 8월 20일 지역 노인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송산3동 마음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송산3동, 경로당에서 마음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 강은영 기자

 

송산3동 보건복지팀은 양지마을8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식물재배 꾸러미(키트)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치유를 돕고자 했다. 식물재배는 노인들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복지팀은 여름철 지속되는 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하며, 건강과 복지에 관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상담을 통해 노인들은 개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경로당에 방문한 노인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 상담해 주고, 식물재배 꾸러미를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하민 복지지원과장은 “더운 날씨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라며,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잘 유지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산3동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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