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품에서 새역사를쓰다.

부산품에서 새역사를쓰다.

 

부산 KCC가 수원 KT 소닉붐을 챔피언 결정전에서 4대 1로 꺾으며 2010-2011 시즌 이후 13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부산 KCC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 입대 공백 등으로 정규리그에서 고전하며 5위에 그쳤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스타 군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부산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를 3대 0,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1위 원주 DB를 3대 0으로 꺾으며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코리안투데이] 부산시장 박형준 KCC우승기념사진  © 오정수 기자

 

 

 

어제(5일) 박 시장은 수원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5차전 경기를 네 번째 직관하며, ‘날아라! 부산 KCC’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부산 KCC는 수원 KT 소닉붐을 88대 70으로 크게 이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 시장의 승리 요정 기록은 다음 시즌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또한, 박 시장은 “KCC가 우승하면 춤을 추겠다”라는 공약을 경기 우승 직후 현장에서 선보이며, 우승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해에 KCC 이지스 농구단이 27년 만에 부산 시민들에게 프로스포츠단 우승컵을 선사하는 새 역사를 썼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다양한 체육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스포츠 발전을 이루고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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