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4일, 포천허브아일랜드에서 영종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시, 청춘’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이웃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종 LH7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이 이번 나들이에 참여했다. 특히,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이레종합사무기의 차량연계지원사업 ‘렛츠고, 해피버스(Let’s go, Happy BUS)’를 통해 이동 차량이 후원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라벤더 베개 만들기 체험을 하고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 모습 © 김미희 기자 |
어르신들은 허브향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허브 족욕과 라벤더 베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성은정 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이 풍성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