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개최한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맞춤아트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개최 포스터 © 이명애 기자 |
![]() [코리안투데이] 3일간 안성 시민 선예매 진행, 프랑스 3대 뮤지컬…벅찬 감동과 짜릿한 전율의 무대 © 이명애 기자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15세기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이방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대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혼란스러운 사회 속 부당한 형벌 제도와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과 단면을 보여주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역동적인 안무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프랑스 3대 뮤지컬이다.
약 6년 만에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배우 캐스팅은 이번 안성 공연에서도 변함없다. 추악한 외모를 가진 꼽추이지만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콰지모도 역에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맡고 있는 윤형렬이, 에스메랄다 역에는 정유지가 출연한다.
이야기의 해설자로 작품의 포문을 여는 그랭구와르 역에는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이, 에스메랄다에 빠져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프롤로 역에는 민영기, 이정열, 최민철이 맡는다. 연기하는 배우들 외에도 고난도 액션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시종일관 시선을 사로잡는 전문 댄서들이 대거 출연해 짜릿한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안성 시민 선예매를 적용해 6월 5일부터 7일까지 안성 거주가 확인된 시민만 예매가 가능하다. <노트르담 드 파리> 티켓 가격은 전석 VIP석 15만 원,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으로, 안성 시민에게는 3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031-660-06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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