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지난 1일 롯데호텔 서울 본관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관광 활성화 및 문화협력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총리를 비롯한 양국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이 주관하여 양국 간의 관광 교류 증진과 문화 협력에 대해 성공적으로 논의했다.
비엣젯항공은 한국-베트남 운행 10주년을 기념하여 7월 1일부터 7일까지 초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한국-베트남 직항 항공권 50,000장을 편도 운임 기준 90,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부터 판매하며, 탑승 기간은 2024년 8월 22일부터 2025년 5월 22일(공휴일 및 성수기 제외)이다. 자세한 사항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10월 27일, 대구-나트랑 신규 직항 노선 개설 계획 발표 ©양숙희 기자 |
프로모션 기간 내 비엣젯항공 항공편을 예약한 스카이조이(Sky Joy) 회원에게는 무료 스카이케어(Sky Care) 보험과 200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비엣젯항공 스카이조이 로열티 프로그램에서 선물과 경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운행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27일 대구와 베트남 해안 도시 나트랑을 직항으로 잇는 신규 노선을 주 7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나트랑은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다.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국외 여행객은 총 1,260만 명이며, 이 중 한국인 방문객은 360만 명으로 베트남 항공운송 시장에서 한국이 중요한 시장임을 보여준다.
비엣젯항공은 2014년 7월 서울-하노이 첫 취항 이후 10년간 지속적으로 항공편을 증편하며 37개의 베트남행 항공편을 직항 운항, 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 투자, 관광, 문화 교류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입증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을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하고, 7월 19일부터 부산-나트랑 직항 노선 운항 횟수를 두 배로 증편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행 항공편은 서울, 부산, 대구에서 출발해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다양한 노선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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