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른 당뇨, 치료법은 따로 있다’를 주제로 한방 북토크를 개최한다.
마른 당뇨는 체중이 적고 마른 체형을 가진 사람들이 겪는 당뇨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당뇨는 비만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마른 당뇨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마른 당뇨는 주로 제1형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데, 자가면역 질환으로 체내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른 당뇨의 주요 증상으로는 잦은 소변, 극심한 갈증, 급격한 체중 감소, 피로감, 시야 흐림, 상처 치유 지연 등이 있으며, 주로 인슐린 주사와 같은 약물 요법, 균형적인 식단을 유지하는 식이 조절, 규칙적인 운동, 혈당 모니터링,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 관리한다.
마른 당뇨를 방치할 경우 심혈관 질환, 신경 손상, 신장 손상, 시력 문제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며, 주기적인 건강 검진과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 [코리안투데이] 7월 한의사와 함께 하는 한방 북토크 홍보 자료(자료제공 :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
오는 31일, 7월의 마지막 날 열릴 한방 북토크에서는 ‘마른 당뇨, 치료법은 따로 있다’의 저자 양운호 한의사와 함께 마른 당뇨의 원인, 관리 방법, 당뇨환자의 생활 습관, 권장 음식과 운동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양운호 한의사는 “당신의 봄, 당뇨의 봄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한의사가 되겠다”는 각오로 한의학적 당뇨치료에 매진해온 한의사로서 현재 당봄한의원 대표원장이며, 『마른당뇨, 치료법은 따로 있다』 외에도 『비만당뇨 한방치료사례집』, 『초기당뇨 한방치료사례집』, 『당뇨 불면증 한방치료사례집』, 『당뇨발저림 치료사례집2』 등의 저서를 가지고 있는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구민 참여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서울한방진흥센터에 방문하시어, 한방 체험도 하시고 유익한 건강정보도 얻어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당 : 동대문구 홍보담당관
문의 : 070-4227-5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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