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죽전3동,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용인특례시 죽전3동,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죽전3동 치매안심마을은 주민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에 치매 정보존을 설치했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치매예방교실 모습 © 김나연 기자

 

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참여 대상자의 인지력과 기억력 유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와 평가를 받았다.

 

용인에서는 지난해 신봉동, 풍덕천2동이 경기도 첫 우수 치매안심마을 1호와 2호로 지정됐다. 전대1리, 마평동, 구성동, 기흥동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이며, 죽전3동이 추가됨에 따라 지역 내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총 7곳으로 늘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단위 공동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운영 기간, 운영위원회 운영, 교육 사업, 치매 안전망 구축, 홍보 사업, 프로그램 운영, 사후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체계적 안심 공동체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죽전3동을 비롯해 지역 내 어르신의 노후를 위한 치매 안심 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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