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하여 한국과 프랑스 예술가, 특히 한국의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특별교류전 ‘블랑(Blanc)’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 홍보를 위한 설명회가 2024년 7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더 케이브(The CAVE)에서 열렸다.
 [코리안투데이] 2024 파리 패럴림픽 기념 한불 특별교류전 © 지승주 기자 |
2024년 7월 13일, 서울 더 케이브(The CAVE)에서는 한불 특별교류전 ‘블랑(Blanc)’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년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파리 Sabine Bayasli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에게 예술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태성 대표가 이끄는 비영리단체 도와지(Dowaji)가 주최하고 김현정 대표가 이끄는 종합 미술 컨설팅 회사 케이리즈(K-Liz)가 협력하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블랑(Blanc)은 단순한 예술 작품 전시 그 이상이다.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국제무대를 제공하고, 문화교류와 예술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전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인 작가 간 협업을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2024 파리 패럴림픽 기념 한불 특별교류전에 함께하는 대표님들 © 지승주 기자 |
이번 전시의 주목할만한 하이라이트는 K-POP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이번 전시 주제곡 ‘SLOW’를 주제로 한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이번 홍보영상의 촬영 과정도 소개됐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AI작가협회가 전시 작품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만든 혁신적인 콘텐츠도 포함된다.
블랑(Blanc) 전시회는 다양한 기부자들의 기부로 전적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문화 및 예술 활동에 대한 강력한 지역 사회 지원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는 전통 예술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며 K-POP 아티스트와 AI 기반 예술 간의 혁신적인 협업을 선보인다.
 [코리안투데이] 청각장애인 K-POP 아이돌 그룹 빅오션 © 지승주 기자 |
설명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이러한 기부를 통해 가능한 다양한 활동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통일되고 영향력 있는 이벤트를 가져오는 협력 정신을 반영하여 파리에서 조화로운 단결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랑(Blanc)’은 한국의 장애예술가들이 세계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작품에 대한 더 큰 감사와 지지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독특한 전시회는 예술, 기술, 지역사회 지원의 융합을 보여주며 국제 예술 교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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