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무원 청렴컨설팅 및 갑질예방 교육 실시

간부 공무원 청렴컨설팅 및 갑질예방 교육 실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5~6급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갑질행위’를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접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교육을 주도하며, 현행법령상 갑질행위 관련 규정, 주요 유형, 추진 중인 청렴 실천 과제와 갑질 행위 처분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문제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부서를 통솔하고 관리하는 간부공무원들이 갑질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안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구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5월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갑질 행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책을 도출하는 논의도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청렴컨설팅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선후배 간 가교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와 부서의 리더인 간부 공무원이 청렴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안투데이]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컨설팅 및 갑질예방 교육 장면 © 김미희 기자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부서별 청렴 리더 운영회의, 상호 존중의 날 청렴 캠페인, 내부강사를 통한 직원교육 등 청렴한 동구 건설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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