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법에 의거해 필수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을 위한 정확한 정책 수립과 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코리안투데이] 성남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홍보포스터_민원여권과 © 김나연 기자 |
8월 26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며,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과 주요 조사 대상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가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자신의 거주지(올해 7월 22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정부24’ 앱 회원 가입 없이 간단한 인증만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동일 주소의 세대원이 한 명씩 대표로 응답할 수 있다.
잘못 신고된 주민등록 정보를 자발적으로 동네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1만 원~10만 원)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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