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전통공예 체험

남동문화재단,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전통공예 체험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체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체험은 남동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첫 수업으로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한글 문화예술교육이 진행했다.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에코백을 캔버스 삼아 한글과 그림을 직접 쓰고 그리며, 서로 간의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높였다.

 

재단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문화예술로 함께 어우러져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매듭, 도자기페인팅,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남동문화재단, 남동산단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전통공예 체험]© 김현수 기자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재단은 예술로 어울림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산단 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문화재단의 ‘2024 예술로 어울림사업은 11월까지 참가자들을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CEO 아침 인문학 살롱 전통주 담금 체험 저어새와 함께하는 생태치유 예술 초단편영화제작 아카데미 등 남동산단 근로자, 가족,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정책기획팀(070-8820-513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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