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하반기 직업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민을 대상으로 7개 분야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제공하며,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재료비와 교재비의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포스터 © 지승주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유망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반기 직업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관리사 2급 ▲프리저브드 플라워 디자이너 3급 ▲다육아트 관리자 ▲MBTI 심리상담사 ▲정리수납컨설턴트 1급 ▲동양건강차 전문가 2급 ▲퍼스널컬러 디렉터 2급 등 총 7개 분야의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과정은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 운영된 정리수납컨설턴트 2급과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과정에 이어, 심화 과정으로 정리수납컨설턴트 1급과 동양건강차 전문가 2급 과정이 개설되어 실력을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다.
또한, 뷰티 예술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정화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과의 협업을 통해 헤어케어 기술사 2급 과정을 운영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수강생들은 전체 수업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취업을 원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하여 구직 등록 및 상담도 지원한다.
수강 신청은 중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8월 19일까지 접수받으며,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 평생학습 >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 > 평생학습 프로그램 신청’에서 가능하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은 재료비와 교재비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자치행정과 평생학습팀(☎02-3396-4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들이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업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풍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직업 능력 향상 교육이 양질의 일자리와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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