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올해 마지막 안성맞춤 아카데미 명사 초청 강연을 11월 19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평일 저녁 7시로 시간을 조정하여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채식 한약사이자 작가인 이현주 박사를 초청하여 ‘지속가능한 채식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고기 없는 식단을 시작으로 스트레스와 대사 증후군 치유 등 채식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식생활이 지구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다.
[코리안투데이] 지속가능한 채식과 친해지기’ 주제로 강연 진행 © 이명애 기자 |
이현주 박사는 ‘채식 연습’과 ‘30일간의 간헐적 채식’의 저자이자 ‘한국고기없는월요일’ 대표로서 활동 중이며, 채식 한의학과 건강 식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강연을 이어왔다. 이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채식의 효능과 함께 실질적인 실천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방법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안성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채식이 지닌 치유적 효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본 강연의 신청은 안성시 배움e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약 23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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