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배은경)는 11월 14일 가능동 소재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변경애)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1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쉼터 학생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변경애 소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의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은경 동장은 “학생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준 쉼터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능동주민센터는 범시민 이웃사랑 실천 운동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가능동주민센터(031-870-70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