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KT&G 북서울본부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상펀드’ 350만 원 기탁 전달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이 기금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에 사용되어 취약계층의 겨울 준비를 돕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은 26일 KT&G 북서울본부와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상상펀드 기탁 전달식을 가졌다. KT&G가 지원한 상상펀드 350만 원은 복지관이 주관하는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프로젝트-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상펀드는 2011년 KT&G가 출범한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조성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운영된다. 이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원해왔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김장김치는 겨울철 필수 먹거리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지훈 KT&G 북서울본부 고양지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이번 기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복지관 종사자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심재경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은 “KT&G 북서울본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사랑의 김치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년 어려운 시기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KT&G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소외계층의 겨울 준비를 돕는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