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4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평가에서 총 77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시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고양특례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및 다양한 기관에서 주관한 평가에서 총 77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정혁신, 도시정비, 일자리, 복지, 안전환경, 교육문화, 교통 등 시정 전반에서의 고른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다.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시군종합평가에서 인구 50만 명 이상 10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거머쥔 것으로, 고양시의 행정 역량이 경기도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하며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의 모범적인 행정 운영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과 안전·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지능형 CCTV 및 통합 관제센터 운영’으로 시민 안전과 교통환경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차 없는 거리사업’, ‘전 시민 자전거 안전보험’, ‘보행낙후지역 개선사업’ 등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성과도 두드러졌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단 운영을 통해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출산지원금 및 첫만남이용권 지원, ‘다모아 아동돌봄e’ 시스템 운영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일자리 정책 부문에서는 ‘고양 맞춤형 일자리 학교’, ‘청취 다방’, ‘내일꿈제작소’ 등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기업애로 해결, 시민복지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2024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2024 경기도 기업 SOS평가’에서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고양시 발전을 위해 힘써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분야별 정책 발굴과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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