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로 디자인 가로등’ 점등식 개최… 빛의 거리 탄생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5일 장평교사거리 인근에서 ‘답십리로 디자인 가로등 점등식 및 야간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디자인 가로등 점등을 기념하고, 도시 미관 개선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답십리로(장평교사거리~용마산로) 약 500m 구간에 가로등 높이 6.5m, 라인조명 6m의 세련된 경관조명이 설치되었다. 노후 가로등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교체함으로써 지역의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등식 이후 진행된 야간 투어에서는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빛의 거리’를 걸으며 새로운 가로등의 디자인과 조명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 주민들은 은은하고 세련된 조명 연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안전한 야간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답십리로 디자인 가로등’ 점등식 개최… 빛의 거리 탄생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답십리로 디자인 가로등’ 점등식 개최… 빛의 거리 탄생 © 이지윤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디자인 가로등 설치로 답십리로가 더욱 밝고 안전한 거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행복을 높이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