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향사랑기부, 이제 더 쉽고 빠르게

 

위기브는 간편 인증, 모바일 기반 시스템 등으로 기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이 플랫폼은 현재 전국 20여 지자체가 사용 중이며, 이용자 친화적 운영으로 효과가 입증됐다. 세종시는 이러한 민간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기부자를 유입하고, 기부 과정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부 참여는 간단해지고, 홍보는 전국 단위로 가능해지는 것이 강점이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답례품 공급업체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위기브 플랫폼 입점을 위한 절차 설명을 통해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단순한 계약을 넘어서, 공급업체들과의 상생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끌어내고자 한다.

 

세종시 고향사랑기부, 이제 더 쉽고 빠르게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사랑 답례품업체 간담회  © 이윤주 기자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부족한 지방재원을 채우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위기브를 적극 활용해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기부가 일상이 되는 도시, 참여와 혜택이 공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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