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25년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 운영을 앞두고 자원순환 전문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4명의 강사가 선발돼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시민과 기관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자원순환 전문 강사 4명 선발… 4월부터 교육 운영, 생활 속 실천 유도, 고양시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4월 시작되는 ‘2025년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1일 고양시청 창의소통실에서 자원순환 전문 강사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은 고양시 관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폐기물 감량 실천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초 공개 모집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서류 및 강의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의 강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다양한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사 위촉장과 강사증 전달식을 비롯해 ▲교육 운영 방식 안내 ▲참여기관과의 소통 방향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강사들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있는 교육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민 고양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실천 의지를 갖춘 강사들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자원순환을 이해하고, 실생활 속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은 오는 3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고양시청 누리집(www.goya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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