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달 말 인구가 88명 증가하여 총 4만937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년 만에 인구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군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에서 반전된 결과다. 금산군은 이번 증가가 대안학교 학생들의 전입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분석하며, 앞으로도 인구 증가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 어린이집 방문 모습(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해 3월 말 인구가 5만129명으로 기록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인구 증가를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금산군은 특히 대안학교 학생들의 전입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청년 유입과 정착,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대안교육기관을 지원하는 등, 질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맞춤형 유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전입세대 환영상품권,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출생지원금 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조아센터와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을 포함한 건강 및 복지시설 확장, 신혼부부 및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조성,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사업 추진 등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시책들은 금산군에 실거주하는 미전입자의 전입을 독려하고,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 기업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금산군은 인구 5만 명 회복을 목표로 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캠페인은 금산군에 실거주하는 미전입자들의 전입을 독려하고, 지역 주민 및 관내 기관과 단체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금산군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구 증가는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더욱 살기 좋은 금산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이와 같은 정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산군은 최근의 인구 증가세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과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통해 금산군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금산군은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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