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감사합니다”…회천1동, 어버이날 맞아 따뜻한 효(孝) 나눔 실천

 

양주시 회천1동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효(孝) 실천에 나섰다. 지난 8일,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감사와 사랑을 전달해孝’라는 주제로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를 직접 방문, 정성과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 [코리안 투데이]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와 사랑을 전달해孝’ 사진  © 안종룡 기자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지켜온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직접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은 누가 찾아오는 일도 없었는데, 직접 찾아와 꽃을 달아주니 마음이 뭉클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창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회천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철 회천1동장도 “이번 나눔은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마을 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회천1동의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눈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이 되는 순간이었다. 나눔의 온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