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등 학부모 대상 ‘아동기 부모교실’ 운영

 

광진구는 오는 79, 초등학교 1~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진구가족센터가 주관하며,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아동기 부모교실 홍보 포스터 © 안덕영 기자

 

아동기 부모교실은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성격 유형에 맞는 맞춤형 학습법을 안내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돕고,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총 180분 동안 12교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1교시에서는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 수준을 점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높이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이어지는 2교시에서는 맞춤형 학습을 주제로 성격 유형별 학습 지도법, 자기주도학습 준비 방법, 과목별 공부 팁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녀 교육법을 안내한다.

 

지난해 참가자들은 자녀 발달 단계와 양육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또래 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으로도 많은 위안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진구청장은 이번 아동기 부모교실이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진구가족센터는 서울가족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교실’, ‘청소년기 부모교실’, ‘패밀리셰프’, ‘예비부부교실등 다양한 가족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7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광진구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2-458-0622)를 통해 가능하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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