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신사임당 미술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가 주관한다. 전국 공모전으로 진행되며 추천 및 초대작가전도 함께 열린다.
 [코리안투데이] 제26회 신사임당 미술대전 공식 홍보지 © 백창희 기자 |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6,600만원이다. 대상 상금은 3천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다. 출품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입체(조소, 섬유, 도자, 목공, 디자인), 캘리그라피 등이다. 출품수량은 1인당 2점 이내다. 출품료는 1점당 6만원이다. 2점 출품 시 10만원이다.
원서 교부 기간은 2025년 6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작품 접수는 온라인과 현장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기간은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현장 접수는 8월 23일 하루 동안만 가능하다. 현장 접수 장소는 강릉아트센터 로비다.
 [코리안투데이] 제26회 신사임당 미술대전 개최 요강 안내 © 백창희 기자 |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심사는 8월 25일, 2차 심사는 9월 2일이다. 심사 결과는 강릉미술협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1차 발표는 8월 27일, 2차 발표는 9월 4일이다.
시상식은 10월 25일에 열린다. 장소는 강릉아트센터 3전시실이다. 전시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전시장은 강릉아트센터 1,2,3 전시실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사임당상 1명, 우수상 8명, 특선과 입선으로 나뉜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3천만원과 상장을 받는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700만원, 사임당상 수상자는 50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 중 주요 수상자에게는 추후 초대작가 자격이 부여된다. 추천작가로 승격될 기회도 주어진다. 시상작 중 일부는 추후 추대 형식으로 전시가 계속될 예정이다.
작품 반출일은 10월 19일과 10월 26일이다. 반출 장소는 강릉아트센터 1층이다. 전시 기간 중에도 반출이 가능하다. 이번 미술대전은 신사임당 정신을 계승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국내 미술계 주요 작가와 신진 작가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 백창희 기자: gyeonggihanam@korer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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