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함께 만드는 강화도의 여름 이야기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도의 여름, 전국과 함께’라는 주제로 짧은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전국민이 참여해 강화도의 여름 풍경과 즐길거리를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출품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서해 바다, 갯벌, 시원한 숲과 계곡, 다채로운 음식 등 여름철 강화도의 매력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다. 영상 형식은 제한이 없으며, 홍보 영상, 드라마,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감성 영상 등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제작 가능한 작품이면 된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강화」 © 장형임 기자

 

이번 대회는 단일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10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총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단, 1인(팀)당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9월 8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9월 말 발표된다. 공모전 세부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영상 공모전은 강화도의 진정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며 “전국민이 참여해 강화도의 여름을 함께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 5월 ‘강화의 미래’를 주제로 첫 영상 공모전을 열었으며, 10대부터 60대까지 전국 각지에서 62편의 작품이 출품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수상작들은 공공 영역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신선한 시각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강화군은 이번 여름 공모전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강화도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영상 콘텐츠를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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