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찬)가 지난 19일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우리 손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75가구에 정성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
 [코리안투데이]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김장김치 나눔 행시 진행 모습 © 손현주 기자 |
이번 행사는 2025년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은하수공방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행사의 취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준비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주주돌보미’ 참여 어르신 가정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김치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발맞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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