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는 최근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 3층에서 중장년 1인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중장년 수다살롱’ 종결평가회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중장년 1인가구 16명이 참여해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 ▲ [코리안 투데이] 동두천시가족센터,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수다살롱 성료 사진 © 안종룡 기자 |
‘중장년 수다살롱’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 동아리, 42회기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공예·요리·여행·대화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과 자존감을 회복했다.
종결평가회는 연말 파티 형식으로 꾸며졌고, 참여자들은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1년간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시간을 함께 돌아봤다.
또한 팀별 퀴즈와 선물 증정식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 동아리는 도자기 공방에서 10회기 동안 작품을 제작해 지역 전시회에 출품하는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 A씨는 “바쁘기만 했던 일상 속에서 ‘수다살롱’을 통해 취미를 찾고 전시회까지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멤버들과 꼭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정숙 동두천시가족센터장은 “중장년 수다살롱은 중장년 1인가구가 지역사회 속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자조모임과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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