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가곡, K-스토리영상콘서트로 우리 가곡 100년의 감동 재현

굿모닝 가곡, K-스토리영상콘서트로 우리 가곡 100년의 감동 재현

 

우리 가곡 100년의 역사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구성한 **K-스토리영상콘서트 ‘굿모닝 가곡’**이 경기도에서 특별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석상근의 깊이 있는 해설과 우리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소프라노, 바리톤, 리음아트앙상블이 함께하며, 오페라와 클래식의 감동을 현대적 영상미와 결합해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코리안투데이] 우리 가곡 100년, K-스토리로 만나는 새로운 감동  © 김현수 기자

 

굿모닝 가곡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우리 가곡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시대별 명곡과 함께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기반 콘서트로 구성된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고양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한국 음악사를 알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 우리 가곡 100년, K-스토리로 만나는 새로운 감동

이번 콘서트의 가장 큰 특징은 ‘영상과 음악의 융합’이다. 무대 위에서는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시대별 대표 가곡을 실연하고, 배경 영상에서는 곡의 탄생과 시대적 배경을 해설자 석상근이 직접 설명하며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한다. 특히 김기용 편곡과 한숙현 음악감독의 예술적 해석이 돋보이는 무대는 단순한 리사이틀을 넘어 문화적 아카이브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2. 정상급 출연진과 연주자들, 무대의 깊이를 더하다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 그리고 탄탄한 실력을 지닌 리음아트앙상블(엘렌펄트 백순재, 키보드 염경아, 기타 김종성, 타악 전호봉) 등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들은 각각의 음악적 배경과 해석을 더해, 대중에게 익숙한 가곡들을 새롭게 전달하며 한층 깊이 있는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설자 석상근은 단순한 설명이 아닌 ‘가곡의 전개자’로서, 공연의 중심을 이끈다.

3.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 모두에게 열린 문화의 장

공연은 두 차례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2025년 11월 29일(토) 오후 5시, 두 번째는 12월 10일(수) 오후 7시이며, 두 공연 모두 경기도박물관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약 80분으로, 가곡에 담긴 한국인의 감성과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을 기념하는 본 공연은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연결, 역사와 현재를 잇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문의: 02-3141-6619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참고 링크: 국립가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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