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선물꾸러미 기부, 브니엘네이처의 4년째 따뜻한 나눔

 

연수구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브니엘네이처(주)는 지난 2025년 12월 17일, 연수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을 위해 70개의 선물꾸러미와 신간 도서 20권을 기부하며 4년째 이어지는 드림스타트 선물꾸러미 기부 활동을 실천했다.

 

 

 [코리안투데이 ] 브니엘네이처, 4년째 이어온 아동 맞춤형 기부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달  © 김현수 기자

 

이번 선물꾸러미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이 선호하는 문구용품, 간식, 따뜻한 털목도리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기부 도서들은 아동 복지시설 ‘꿈터’에 비치되어 지역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박정호 브니엘네이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기부 취지를 전했고,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참여가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연수구는 이 사업을 통해 교육, 건강, 복지 등 다방면에서 종합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며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물꾸러미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연말 희망 메시지 전달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기업 참여가 아동복지 현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다른 지역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이끌어내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더불어 브니엘네이처의 사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킨다. 아동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기부’는 최근 복지 트렌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력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역 복지 참여 및 기부 방법은 보건복지부 복지로 포털(https://www.bokjiro.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