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1월 22일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달마다 책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넷째 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리며, 시민들에게 책을 통한 깊이 있는 독서와 토론의 기회를 제공한다.
‘달마다 책모임’ 개요
아람누리도서관이 운영하는 ‘달마다 책모임’은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교감과 사고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달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독서토론을 진행하며, 논의는 소재웅 작가가 직접 이끈다.
첫 모임은 1월 22일 저녁 7시 30분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시작되며, 첫 선정도서로는 이가라시 다이의 에세이 *<들리지 않는 어머니에게 물어보러 가다>*가 선정됐다. 이 책은 농인(聾人) 어머니의 삶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농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시각에서의 논의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 및 신청
프로그램은 매달 고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도서를 사전에 읽고 참여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www.goyanglib.or.kr)에서 매달 회차 시작 2주 전부터 가능하다.
기대 효과
아람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책 한 권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이해하며 새로운 관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독서와 토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사항
‘달마다 책모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람누리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031-8075-904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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