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서흥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노동의 중요성과 인권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인천노동권익센터와의 협력 하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들에게 노동의 가치를 교육했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노동인권교육 모습 사진© 김미희 기자 |
노무사 윤혜인과 노현석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노동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노동자의 인권 보호 방법에 대해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노동자의 인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게 되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학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임 센터장은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는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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