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 한 달 동안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달비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달특급』은 기존의 상업 배달앱과는 달리,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자 혜택 강화 © 이명애 기자 |
안성시의 이번 이벤트에는 ▲기본 배달비 3,000원 할인 ▲셋째 주 금요일 ‘특급의 날’ 할인 5,000원 ▲특별 할인 이벤트인 ‘배달부스트’ 3,000원 추가 할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배달특급 이벤트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부담 완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배달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여 공공배달앱의 이용 활성화와 지역 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안성시 홈페이지 및 『배달특급』 앱을 통해 더 자세한 이벤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