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난 11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복지 발전에 힘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LIVE ON YDP: 영등포, 복지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주관은 영등포구 사회복지 협의회가 했다.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38명에게 표창이 수여했고, 가수 정동하, 소냐, 진정훈, 그리고 뮤지컬 앙상블 꾼남꾼녀가 출연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복지를 노래하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 콘서트 개최

 [코리안투데이] LIVE ON YDP 영등포, 복지를 노래하다 포스터

 

같은 날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관에서는 ‘ESG(으쓱) 바자회’가 함께 열렸다. 롯데홈쇼핑이 후원한 이불, 트레킹화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되었고, 수익금은 복지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복지 포인트 제공과 워크숍을 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올해 지역 내 73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772명의 종사자들에게 연 20만 원의 복지 포인트를 지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복지 수요가 많은 영등포구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사회복지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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